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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브레이브와 원만한 합의… "활발한 활동 예고"

김사무엘이 전속계약 분쟁을 마치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사무엘은 최근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긴 대화 끝에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 지난해 11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던 김사무엘은 이로써 전속계약 분쟁을 깔끔하게 종결하게 됐다. 김사무엘은 13일 '지난 3년 간의 법정소송은 힘들었지만 오히려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긴 공백기 동안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가넷 분들과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성인으로서 인사드릴 제 모습에도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겠다.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곧 인사드릴 날을 꿈꾸며, 이렇게라도 소식을 알리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심 소송을 김사무엘 측의 승소로 이끈 법무법인 우면의 장지원 변호사는 '양측이 서로 지금이라도 원만한 합의를 보게 돼 기쁘다. 한창 중요한 나이의 김사무엘 군이 소송으로 힘들어 했는데, 이제부터는 멋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한 김사무엘은 2022년 솔로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시 연예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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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용감한형제와 법적분쟁 승리 "하늘이 내편들어줘"

가수 김사무엘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정 분쟁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는 17일 김사무엘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2014년 체결된 전속계약에 대한 부존재를 확인했다. 피고 측의 반소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1심에서 승소한 김사무엘은 자신의 SNS에 "오랜 기다림에서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우리 가넷(팬클럽 이름) 여러분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 되네요. 하늘이 저의 편을 들어주셨네요. 다 여러분 덕분"이라고 밝혔다.김사무엘은 2019년 5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브레이브 측은 정산 등 어떤 부당한 대우도 없었다며 이같은 주장에 반박했다. 한편 김사무엘은 2015년 원펀치로 데뷔했으며,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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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용감한형제 불송치 결정 유감, 재수사 요청" [전문]

가수 김사무엘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 형제(강동철)의 사기, 횡령, 사문서 위조 혐의 관련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입장을 냈다. 6월 30일 오후 김사무엘은 보도자료를 보내고 "경찰에서의 불송치 결정이 사건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검찰에 조속히 이의를 제기하겠다. 이번 불송치 결정이 잘못됐음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기에 재수사 요청도 드리려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형사 고소건은 현재 진행 중인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하던 중에, 회사 측 아티스트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은폐하려는 부분이 발견돼 해당 사실의 확인을 위해 형사 고소를 통해 진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사무엘은 지난 2019년 브레이브를 상대로 잘못된 공연 계약 체결, 정산 관련 문제 등을 제기하며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브레이브는 오히려 김사무엘 측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일부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거부해 회사가 피해를 입었다며 김사무엘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이 과정에서 김사무엘은 용감한 형제를 사문서 위조,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사무엘은 "나는 하루라도 빨리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조용하고도 원만히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어떤 대외적 입장 표명조차 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미성년자였던 나에게 손해의 근거조차 명확하지 않은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자신들은 어떤 잘못 없음에도 제가 악의적으로 소를 제기했다는 대외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대중들에게 혼선을 주며 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사무엘은 2015년 듀오 원펀치로 데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사무엘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했다. 다음은 김사무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사무엘입니다. 지난 6월 29일에 기사화 된 바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강동철 대표이사)의 사기, 횡령, 사문서 위조 건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서 불송치 결정을 낸 부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위 혐의에 대하여 관련 증거를 제출하고, 경찰에 최대한 협조하며 수사를 의뢰드렸으나,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경찰에서의 불송치 결정이 사건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검찰에 조속히 이의를 제기하여 해당 수사에 부족함이 없었는지,철저히 조사가 된 부분인지 등을 세밀히 살펴봐주심을 요청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불송치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기에 재수사 요청도 드리려합니다. 이번 형사 고소건은 현재 진행 중인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하던 중에, 회사측이 아티스트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은폐하려는 부분이 발견되어 해당 사실의 확인을 위해 형사 고소를 통해 진행한 것입니다. 저는 하루라도 빨리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하고싶은 마음만으로 조용하고도 원만히 분쟁을 마무리 하기 위해 어떤 대외적 입장 표명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측은 당시 미성년자였던 저에게, 손해의 근거조차 명확하지 않은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자신들은 어떤 잘못 없음에도 제가 악의적으로 소를 제기했다는 대외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대중들에게 혼선을 주며 저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그동안 긴 침묵을 깨고,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용감한형제에 끝까지 싸워 대한민국의 사법기관은 물론 대중들로부터도 시시비비가 정확히 가려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사무엘 드림. 황지영기자 2021.07.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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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아버지 묘소 찾아 추모…"그립고 사랑해요"

가수 김사무엘이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30일 김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의 묘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생일 축하해요. 아버지. 항상 제 마음속에 있어요. 당신은 내게 전설이에요.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너무 그립고 너무 사랑합니다(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라고 적었다.김사무엘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대리점 및 부동산 회사를 소유한 유명 사업가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지역 방송 KGET17, 23 ABC News 등은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김사무엘은 그룹 원펀치 출신으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다시 데뷔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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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김사무엘, 소속사 분쟁 중에 父 사망..美 국무부, 사망 원인 주시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타살 가능성이 있어 미국 국무부도 사망 원인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 지역방송 KGET은 '베이커스필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발견 당시 등에 여러개의 자상을 입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호세 아레돈도는 멕시코 자택에서 발견됐고, 그의 지인들이 사망 소식을 알렸다고 미국 매체는 전했다.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스필드, 태프트, 델라노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는 현지에서 유명 자동차 딜러다. 김사무엘은 아버지의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 출연한 적도 있다. 이에 미국에서도 멕시코 당국의 조사를 눈여겨 보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미국 국무부 관계자가 호세 아레돈도의 사망원인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김사무엘은 용감한 형제가 수장인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남겨둔 상태에서 전속계약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독자적으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김사무엘 측은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 했고, 최근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이용됐다는 이유를 댔다. 이에 대해 브레이브 측은 "김사무엘의 모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7.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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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사무엘 부친, 멕시코서 숨진채 발견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주목을 받은 가수 김사무엘의 아버지가 멕시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17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방송 KGET17, 23 ABC News 등에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덴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호세 아레덴도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자동차 대리점 및 부동산 회사를 소유한 유명 사업가로 과거 김사무엘은 호세 아레돈도의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수사 당국은 다른 피해자나 목격자, 자세한 사망원인 등에 대해서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사무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으로 잘 알려졌으며,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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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프듀'서 뜨고 소속사 등지는 이유

Mnet '프로듀스101' 시리즈에서 뜬 출연자들이 잇따라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지난 10일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인 김사무엘은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단독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며 전속계약 기간이 남은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더 이상 함께 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김사무엘의 이번 행동은 소속사의 사전 동의 없이 진행된 것으로 소속사 측에선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냈다. 양 측의 갈등과 문제는 법적으로 시시비비가 가려지게 될 예정이다.▶'프듀' 출신 프로그램 끝나면 소속사에 내용증명'프로듀스101' 출신이 소속사와의 불화로 논란의 중심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메이저나인 소속 김태동은 '프로듀스101' 직후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프로듀스101' 출신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그룹 JBJ가 될 수 있었지만 끝내 분쟁 때문에 합류하지 못 했다. 소속사에 불만을 드러내며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했던 김태동은 아버지가 나서서 업계 관계자들을 만난다는 소문까지 파다했지만 이렇다 할만한 행보를 보이지 못 했다. 결국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며 다시 메이저나인으로 돌아왔다. 논란을 일으키고 시간 낭비만 한 셈이었다.강다니엘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법적 분쟁까지 휘말렸다. 강다니엘은 그룹 워너원 활동이 끝난 뒤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돌연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며 소속사와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가 제3자에 권리를 무단양도해 신뢰관계가 파탄나 계약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했고 이에 LM 측은 계약 내용이 상호간 공유됐고 인지한 부분이라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강다니엘에 접근한 또 다른 인물들이 더 나은 계약조건을 제시한 점을 예로 들었다.양 측이 엇갈린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법원은 먼저 강다니엘의 손을 들어줬다. 가처분 신청에 대해 재판부는 LM과의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하고 강다니엘은 LM과 상관없이 연예 활동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LM 측은 "이의 신청을 할 것이며, 본안 소송에서 끝까지 이번 결정의 부당함을 다툴 것이다.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낸 상황. 이 가운데 강다니엘이 10일 1인 기획사 설립 소식을 전하며 활동 재개의 의지를 보여 향후 강다니엘의 행보와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프로듀스101'에서 탄생한 또 다른 프로젝트 보이그룹 레인즈로 활동한 주원탁도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지난달 30일 SNS에 '지난 3년간의 활동과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의 활발한 활동 및 주원탁의 많은 개인활동에도 불구하고 저는 단 한번도 정산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주원탁이 투에이블컴퍼니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은 "주원탁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위반 행위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현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 가수와 소속사 갈등 왜?유독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와 소속사 간의 갈등이 반복되는 이유는 뭘까. 깊게 파헤쳐보면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결국 신뢰와 돈이 가장 큰 문제다. '프로듀스101'을 하면서 인지도와 인기는 올라갔는데 당장 큰 돈을 손에 쥐긴 힘들다. 최근 연습생과 소속사 계약은 5대 5로 많이 진행한다. 아이돌을 제작하고 데뷔시키기까지 레슨비, 비주얼 관리비용, 앨범 제작비 등까지 다 하면 수 억원이 든다. 첫 정산은 제작비가 다 빠져나간 이후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데뷔와 동시에 큰 돈을 보는 것 자체를 기대하기 힘들다.소속사 입장에선 모든 걸 계약대로 했으니 당연한 것이지만, 가수 입장에선 고생하는데 당장 목돈이 들어오지 않으니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다. 신인이지만 다른 신인과 달리 인기를 얹고 출발하다보니, 소속사에 기대하는 바도 크다. 이 과정에서도 양 측의 마찰이 자주 생긴다. 이렇게 생긴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이 때 다양한 곳에서 팬미팅, 공연 등 억대 투자 제안까지 소속 가수에게 직접적으로 들어오면 마음이 흔들리고, 자신 보다 나은 상황의 연습생이나 데뷔한 동료와 비교하다보면 마음에 동요가 생기는 패턴이다.한 가요 관계자는 "'프로듀스101'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화제성과 인기를 얻는 건 좋지만, 부작용도 많다. 아티스트의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직접적인 투자 제안을 하는 투자자들도 많고, 다른 소속사 친구와 연예계 관계자를 알아가면서 듣는 다양한 업계 이야기를 듣고 회사에 불만을 표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회사마다 사정이 있고, 상황이 다 다른건데 그런 부분으로 오해가 생기다보면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양 측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나름의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같이 잘 해보자고 의기투합해 시작한 일인데 신뢰가 깨져 법적 분쟁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면 남 일 같지 않다. 대형 기획사를 제외하면 어렵고 힘든 기획사가 많다. 그런 환경 속에서도 아이돌을 준비하고 데뷔시키는데 끝이 좋지 않는 걸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6.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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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사무엘 "대표 개인사업에 참여 강요" vs 브레이브 "충실히 업무 수행"

'프듀2' 출신 가수 사무엘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사무엘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그동안 저만을 믿고 지지해주셨던 가넷분들에게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 것이며,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라며 "지금까지 기다려 주셨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며, 저는 가넷의 자랑스러운 사무엘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그러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사무엘 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한 의견 대립이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통보를 해왔다"고 알렸다.이어 "당사는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과 함께 모든 방면으로 성실히 매니지먼트사로써 임무 수행을 하는 한편 매니지먼트 업무와 아티스트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와 모든 측면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었다. 현재 당사는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다"며 "당사는 사무엘 군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반박 입장을 냈다.이후 사무엘의 모친은 새롭게 개설한 사무엘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일방적이고 잘못된 공식 입장을 접하고 당황스러워 사실을 근거로 저희 측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모친은 "가수인 김사무엘은 그동안 몸담았던 소속사와 신뢰 관계가 완전히 깨어져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었음에 회사를 떠나며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싶지 않아 조용히 회사와의 관계를 마무리 짓고자 하였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사무엘 군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듯하여 사실이 아닌 기사 내용을 정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글을 올린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연예 활동과 무관한 대표의 블록체인 관련 개인 사업에 사무엘을 보호자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거짓과 강압적으로 연루시켜 회사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깨어져 1차 내용증명을 통해 시정 요청을 했음에도 시정되지 않아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계약해지 통보를 하고 남아있던 스케줄까지 최대한 마무리하고 나왔다"고 주장한 모친은 "계약해지 통보 후 상호 간에 협의 및 조정이 될 수 없음을 판단하여 5월 20일 자로 소장까지 접수하기에 이르렀고 사무엘은 자신의 트레이닝을 위해 회사 측에 미국으로 다녀올 것을 매니저와 직원들에게 알린 후 떠났다. 연락 두절은 근거 없는 말이며 수차례 통화를 통해 의사 전달을 한 상태다"고 반박했다.사실이 왜곡돼 미성년자인 사무엘에게 상처가 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모친은 "연예계의 우월한 위치를 이용해 아티스트를 매도하고 명예 훼손하며 자신의 소유물로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으며 일방적으로 전속 계약 부존재 확인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사무엘 측은 소속사가 미성년자인 가수를 연예 활동과 무관한 대표의 개인 사업에 강압적으로 참여시켰다고 폭로하며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양측 모두 물러섬 없는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사무엘이 위기를 극복하고 가수의 꿈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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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母 "대표 개인 블록체인 사업에 강압적으로 연루" 주장

'프듀2' 출신 가수 사무엘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사무엘의 모친이 브레이브엔터의 주장을 직접 반박했다.사무엘의 모친은 10일 새롭게 개설한 사무엘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일방적이고 잘못된 공식 입장을 접하고 당황스러워 사실을 근거로 저희 측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모친은 "가수인 김사무엘은 그동안 몸담았던 소속사와 신뢰 관계가 완전히 깨어져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었음에 회사를 떠나며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싶지 않아 조용히 회사와의 관계를 마무리 짓고자 하였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사무엘 군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듯하여 사실이 아닌 기사 내용을 정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글을 올린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연예 활동과 무관한 대표의 블록체인 관련 개인 사업에 사무엘을 보호자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거짓과 강압적으로 연루시켜 회사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깨어져 1차 내용증명을 통해 시정 요청을 했음에도 시정되지 않아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계약해지 통보를 하고 남아있던 스케줄까지 최대한 마무리하고 나왔다"고 주장한 모친은 "계약해지 통보 후 상호 간에 협의 및 조정이 될 수 없음을 판단하여 5월 20일 자로 소장까지 접수하기에 이르렀고 사무엘은 자신의 트레이닝을 위해 회사 측에 미국으로 다녀올 것을 매니저와 직원들에게 알린 후 떠났다. 연락 두절은 근거 없는 말이며 수차례 통화를 통해 의사 전달을 한 상태다"고 반박했다.사실이 왜곡돼 미성년자인 사무엘에게 상처가 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모친은 "연예계의 우월한 위치를 이용해 아티스트를 매도하고 명예 훼손하며 자신의 소유물로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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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듀2' 김사무엘, 소속사와 연락두절 후 독자 노선 발표

Mnet '프로듀스2' 출신 김사무엘이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동의 없이 돌연 독자 노선 계획을 발표했다. 김사무엘은 8일 SNS에 '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동안 저만을 믿고 지지해주셨던 가넷분들에게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것이며,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라며 '지금까지 기다려 주셨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며, 저는 가넷의 자랑스런 사무엘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사무엘이 공식적으로 '단독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용감한 형제가 수장인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관계 정리를 깔끔하게 한 이후에 낸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지난달 말부터 김사무엘이 소속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가요계 돌았다. 김사무엘이 SNS에 꾸준히 올린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이와 관련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김사무엘은 자신을 데뷔시켜주고 지지해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날 조짐을 계속 암시했다. 최근 SNS에 지속적으로 '다른 길', '저를 믿어주셔야 합니다. 모든 게 다 좋아질거예요', '걱정하지마요 사랑해요 가넷' 등의 글을 계속 올렸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전혀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소문을 부인하며 "사무엘이랑 미국 활동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 김사무엘은 소속사와 완벽하게 관계 정리를 하지 않고 독자 노선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달 말 "사무엘과 미국에서 활동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소속사의 말과 달리 약 2주일 만에 사무엘이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낸 것만 봐도 양 측의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김사무엘이 강다니엘처럼 소속사와 분쟁을 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지 소속사와 원만하게 합의한 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6.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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